연천군청

김광철 연천군수는 5월 28일 육군제25보병사단장으로 근무하다 육군 본부 인사사령관으로 자리를 옮기는 고태남 소장에게 연천군민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하고 재임 중 지역발전을 위해 애쓴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고태남 소장은 연천군에서 재직하는 동안 영농기 대민지원은 물론 작년 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수해피해 복구작업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1월에는 제한보호구역 중 85.6만㎡를 군사시설보호구역에서 해제하여 주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연천군민들은 그 고마움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고태남 소장은 “국가 안보를 책임지는 막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인데 감사패를 주셔서 송구하다. 몸은 비록 연천군을 떠나 있지만 연천군과 군민들이 보다 행복하고 지역이 더욱 발전하시기를 항상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