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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의 현장 연천 호로고루에 피어나는 아름다운 화합의 꽃 상세보기 - 제목,작성자,연락처,내용,파일 정보 제공
제목 분단의 현장 연천 호로고루에 피어나는 아름다운 화합의 꽃
작성자 기획감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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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관․군이 함께하는 통일바라기 공원 가꾸기 행사 -

 

장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운선)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연천 호로고루(사적 제467호) 유적지 주변 통일바라기 공원(29,894㎡)에서 민・관・군이 함께하는 공원 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각 마을이장(협의회장 최찬섭), 남녀 새마을지도자(지도자협의회장 유병호, 부녀회장 곽혜숙) 지역주민 및 장남면사무소(면장 김용배) 직원들 50여명과 72연대(연대장 임승탁) 장병 50명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하며 민관군 화합의 계기가 되었다.

 

참사자들은 공원 산책로 및 둘레길에 꽃길을 조성한데 이어 공원 부지 비탈면에 꽃잔디, 패랭이, 딸기, 미니장미 등 8종류의 꽃을 식재했다.

 

통일바라기 공원 조성은 지난해 장남면과 25사단72연대, LH토지주택공사가 상호 MOU를 체결한 이후 소중하게 가꿔지고 있다.

 

장남면 관계자는 “민․관․군이 함께하는 공원 조성 사업으로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언제든지 찾아와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운선 자치위원장은 “우리의 소중한 유적지 연천 호로고루 주변은 2014년도 이전만 해도 외래식물인 돼지풀 집단 서식지였다”면서 “장남 주민들이 하나 되어 돼지풀과 잡초를 제거하고 개간하면서, 공원이 조성되었고 공원에 심은 꽃과 함께 우리민족의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민관군 화합의 장소가 되어 가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용배 장남면장은 “공원을 가꾸는 일은 통일바라기 공원이 이미 민관군 화합의 장소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공원이 고구려 유적지인 호로고루 인근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유적지 주변 관리와 공동체 형성으로 민․관․군이 함께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작은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공원 가꾸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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