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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케어”등 자원봉사로 거동불편 독거노인가정 묵은쓰레기 청소 상세보기 - 제목,작성자,연락처,내용,파일 정보 제공
제목 “노노케어”등 자원봉사로 거동불편 독거노인가정 묵은쓰레기 청소
작성자 기획감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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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톤분량의 쓰레기 청소로 상처난 마음 씻어 -

지난7일,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에 보행보조기로도 보행하기 힘든 와상환자인 이모(66세)할아버지의 집을 연천노인복지관(관장 김학석)의 노노케어 자원봉사자 5명과, 복지관직원, 군청사례관리자등 15여명이 1톤가량의 묵은 쓰레기를 말끔히 치워 인근주민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이모 할아버지는 가족관계가 단절되어 오랫동안 독거노인으로 생활했으며, 전기료가 장기체납됨에 따라 한전 검침원이 신서면에 지원요청하여, 연천군 무한돌봄센터에서 사례관리를 해 왔었다.

당뇨등의 지병과 최근 허리를 다쳐 거의 침대에서 생활해 왔으며, 거동이 불편하여 쓰레기를 버리지 못하여 계속 쌓여 악취와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더 이상 거주할수 없어 긴급히 청소를 하게 됐다.

 

연천군 무한돌봄센터는 사례회의를 통하여 체납된 공과금 지원과 비위생적인 주거환경 개선, 돌봄지원 방안과 기초생활수급여부를 논의 했으며, 우선 체납된 공과금 지원은 대한적십자사의“희망풍자 금고지원”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모 할아버지는 “지금까지 남 신세지고 사는 것이 싫어서 말을 못하고 있었는데, 많은 분들이 화장실과 침대등 악취나는 쓰레기를 말없이 치워주셔서 고맙다”며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청관계자는 앞으로 “연천군 노인복지관에서 밑반찬을 계속 지원해드리고 기초생활수급자 선정과 연계하여 보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노노케어 : 노인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건강한 노인이 보호를 필요로 하는 노인을 돌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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