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청

- 16일 연천군수 고대산 야구장 옹벽 등 4곳 현장확인 -

경기도 연천군이 국가 안전대진단 추진과 관련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안전관리 현장 확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해빙기에 지반 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건축물 및 공사장 붕괴, 축대·옹벽 등에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선제적 안전대책을 강구해서 안전사고를 제로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16일 김규선 군수와 윤종훈 안전행정과장 등 5명은 △고대산 야구장 식생토 옹벽 △신서면 도신2천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사업 △SOC 실증연구센터 건립사업 △고능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서 이상 유무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고대산 야구장은 지난해 하반기 슬라이딩 현상이 발생해 복구한바 있어 이번 현장확인의 의미가 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연천군은 “이번 현장 확인으로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데 크게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