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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야구단‘연천 미라클’20일 공식 출범 상세보기 - 제목,작성자,연락처,내용,파일 정보 제공
제목 독립야구단‘연천 미라클’20일 공식 출범
작성자 기획감사실
연락처

- 연천베이스볼파크 연고지로 운영, 연천 홍보 기대 -

- 연천군, 인터내셔널스포츠그룹(ISG)와 타이틀 스폰서 계약체결 예정 -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Miracle)’이 오는 20일 공식 출범한다.

 

‘연천 미라클’은 고양 원더스에 이어 국내 두번째의 독립야구구단으로 경기도 연천군 고대산에 위치한 연천베이스볼파크를 연고지로 운영된다.

 

연천 미라클을 팀명으로 사용하게 될 신생야구단은 영어 단어 뜻 그대로 ‘기적’을 이루고자 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운영된다.

 

연천군은 올 연말까지 ㈜인터내셔널스포츠그룹(이하 ISG) 측으로부터 팀 네이밍 권리를 양도받아 ‘연천 미라클’이라는 이름으로 구단을 운영키로 했다. ISG는 호서대 가족 벤처기업이다.

 

이와 관련 연천군은 ‘연천 미라클’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ISG 미라클 독립야구단과 오는 17일 오전 11시에 호서빌딩(서울시 서초구 소재)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연천군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연천베이스볼파크(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소재)에서 야구계, 연천군수 등 연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팀 창단식을 개최한 후 이어서 친선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구단이 사용하게 될 연천베이스볼파크는 2014년 6월에 개장했으며. 현재 총 세 개면의 최신식 야구장과 클럽하우스를 보유하고 있다. 선수들은 이곳에서 피와 땀을 흘려 훈련하며 재기의 기회를 노리게 된다. 주 2회에 걸쳐 한화 이글스 3군, 대학야구연맹 소속팀, 서울 및 경기 관내 고교 야구팀 등과의 연습경기를 갖고 그 외에는 훈련을 통해 기량을 쌓을 예정이다.

 

구단에서는 고양 원더스 해체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부득이하게 선수들로부터 최소한의 훈련비만을 받을 예정이다. 프로 진입에 근접하다고 판단되는 선수들은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훈련비가 면제된다.

 

‘연천 미라클’은 국내 최초의 독립야구단 ‘고양 원더스’가 해체 된지 6개월 만에 새롭게 창단되는 야구단으로, 선수단 구성은 아마야구 무대에서 활약했지만 프로 입문의 벽에 좌절해야했던 선수들 혹은 프로에 진출했으나 조기 은퇴의 서러움을 맛봐야 했던 선수들이 주를 이룬다. 젊은 시절의 대부분을 야구에 바쳤던 이들이 프로 무대 진출이라는 원대한 꿈을 이루기 위해 배트와 글러브를 다시 잡은 것이다. 현재 20여명 이상의 전직 선수들이 지원해서 연천베이스볼파크에서 훈련중이다.

 

선수단을 위하여 호서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원 야구학과(주임교수 박정근)와 스포츠비즈니스 전문기업 ㈜ ISG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야구아카데미와 (사)한국코칭능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다.

 

코칭스태프진은 경험 많고 능력 있는 야구인들로 구성됐다. 전임 감독으로는 LG트윈스의 전신인 MBC청룡에서 일곱 시즌 동안 선수생활을 했고 LG트윈스에서 코치와 2군 감독을 지낸 김인식 씨로 선임했다. 그 밖의 코치진으로는 마해영 전 롯데자이언트 선수, 김일훈 전 한화이글스 선수, 최연오 전 한화이글스 선수, 김용민 전 단국대 선수 등 호서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원 야구학과 교수진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야구학과 대학원생 소속인 전현직 프로야구선수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원포인트 레슨을 해주고 의과대학 교수들이 의료지원을 하는 등 각계 각층에서 지원의 손길을 보내고 있으며 몇몇 기업과도 후원 협의를 심도 깊게 진행 중에 있다.

 

한편 연천군은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 타이틀 스폰을 통하여 연천군의 홍보는 물론 연천베이스볼파크가 야구메카로 부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신서면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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