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청

‘지역현안사항 함께 풀어 나간다’

신서면(면장 조태곤)은 지난 9일 면 회의실에서 연천군 현안시책 협력을 위한 관․군 연석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조태곤 면장을 비롯해서 배해조 27연대 2대대장(중령), 관내 11개 부대 대민업무 담당 장교 등 15명이 참석해서 폭넓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구유입시책에 따른 군장병 전입장려금 지원 홍보 △봄철산불방지대책 △영농철 대민지원 및 가뭄대비 협조 요청 △새봄맞이 새마을 대청소 전개 등 다양한 지역현안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신서면은 관·군 연석회의가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의 구심체 역할을 하도록 정례화하기로 했다.

배해조 대대장은 “매우 뜻 깊고 의미 있는 대화의 시간이었다”면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군에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태곤 면장은 “신서면은 지난 2012년 5사단 신병교육대가 청산면으로 이전하면서 지역경제가 많이 침체되어 있다”면서 “신서면을 살리기 위해 신탄리역 독일풍 역사(驛舍) 건립 사업을 비롯해서 고대산 베이스볼파크에 독립야구단 미라클 연천팀 창단 등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