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청

장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운선)는 연천 호로고루(사적 제467호)유적지 주변 통일바라기공원 부지(29,894㎡) 청보리밭 비료살포 행사를 가졌다.

장남면은 지난해 처음으로 통일바라기공원에 조성한 해바라기를 수확하고 청보리를 파종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남면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해서 이장협의회(회장 최찬섭),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유병호), 새마을부녀회(면부녀회장 곽혜숙), 체육회 및 방위협의회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통일바라기공원은 유적지 주변 환경을 깔끔하게 정비해서 수도권 지역 주민들의 쉼터를 만들어 보겠다는 취지로 지난해 장남면과 25사단 72연대, LH토지주택공사가 상호 MOU를 체결하여 조성했다.

이운선 장남면 주민자치위원장은 “통일바라기 공원은 장남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사시사철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면서 “365일 누구나 찾아와서 잠시라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배 장남면장은 “행복한 마을을 조성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의지와 노력은 장남면의 소중한 자산이다”면서 “지난달 취임한 이운선 주민자치위원장의 활동이 기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