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청

저는 파주에 사는 시민인데요
친정이 전곡이라서 한탄강 전철 (옛 철교)
옆 도로를 지나다닙니다
예전에 지날 때면 태극기가 일렬로 구 철길에
휘날릴 때 연천군에 너무도 감사하고 든든했습니다
그 태극기는 얼마나 장대하게 휘날리고 있었는지
가슴 벅차고 애국이 절로 솟아났습니다
이번 구정에 그 길을 태극기가 보고 싶어서 갔는데
아쉽게도 게양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연천군청 군수님 이하 관계자님
구 철길에 다시 태극기 게양 청하옵니다
그 길을 다녀오신 분들이 구석기 유물 관람도
좋았지만, 태극기 감동이 더 극적이었다고
태극기가 구 철길 위에서 끝없이 휘날리는데
연천군이 환하게 웃으면서 그 아름다움을
태극기 자태로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연천군이 애국의 도시로 자주 가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그 웅장한 태극기 모습을 볼 수 없어
너무도 서운했습니다
연천군 군수님 힘드시겠지만, 태극기 한탄강
구 철교 위에 게양해 주십시오
연천군 많이 홍보하며 가보고 싶은 곳으로
선정되도록 많이 알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