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청

아침에 눈이 너무 많이 내려 처음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되었는데요.
8시 20분 전곡에서 군남가는 버스55번이 있다고 해서 그차만 마냥 기다리고 있는데... 8시 20분이 다 되어가도 55번은 보이지않더라구요. 버스를 기다리는중 82-2번 기사님께서 어디가냐고 물어봐주시더라구요. 군남삼거리간다고 하니 얼른 타라고 말씀해주셔서 기사님덕분에 출근을 잘 하게되었습니다. 눈도 많이오고 대중교통을 이용안해본 저에게는 버스타는게 어렵더라구요. 82-2 여자운전기사님께서 친절하게 물어봐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출근할수 있었습니다. 당황해서 버스기사님께 감사인사도 못 드리고 내려서 마음이 무거워 이렇게라도 전달되었으면 좋겠어요~
기사님~ 항상 건강하시고 저처럼 어리버리한 고객한테도 세심한 배려감사드립니다.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다음에 버스탈 기회있을때 기사님 또 뵙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