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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따뜻한 마음~ 옐림 방문요양 센터장 부부를 칭찬합니다. 상세보기 - 제목,작성일,작성자,내용,파일 정보 제공
제목 따뜻한 마음~ 옐림 방문요양 센터장 부부를 칭찬합니다.
작성일 2022.07.29
작성자 전미숙
가만히 있어서 땀이 나서 지치는 무더위이지만 이 무더위도 물리치고 최선을 다해 어르신을 케어 해 주시는 옐림 방문 센터장 부부를 칭찬하려고 합니다.

7월 28일 볼일을 보고 옐림 센터장님을 만나 뵈려 연락했는데 전곡에 계신다고 하여 잠깐 얼굴 볼 겸 약속 장소에 도착하여 순간 깜짝 놀라 아무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어르신이 병원에 계시다가 집에 오신지 3일째라고 하는데 아직 등급을 받지 못하여 요양보호사님, 케어 해주실 분이 아무도 없었다고 합니다.

어느 누구보다 24시간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 어르신께서 옷, 침대에 변을 보시어 직접 씻겨주시고 정리, 소독까지 했네요.
또한 이불, 옷가지를 세탁하는데 세탁기가 안 되어 호수 연결과 빨래, 이불까지 사 오시며 어르신 손톱까지 청결하게 케어 해주신 모습을 보고 누구나 할 수 있겠지만 아무나 할 수 없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등급을 받으려면 거의 3개월을 기다려야 한 다는데 큰 걱정을 하며 파출소, 행정복지센터, 공단 등을 확인하며 현실적으로 너무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늘(7/29) 방문하시어 병원 입원이 가장 최우선이라는데 어르신께서 병원 입원 하시는 걸 완강하게 거부하시어 댁에 혼자 계시는 상황이라 안전에 대한 걱정이 가장 크다고 하네요.

절실한 도움이 필요 하실텐데 바라보는 입장에서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올리며 어르신께서 편안하게 계실 수 있는 좋은 해결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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