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청

저의 부친께서 미산면에 터 잡은지 벌써 10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연천군의 멋진 자연환경 덕분에 연로하신 연세에도 작은 밭농사로 소일하시며 만족하고 건강한 생활을 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몇년전부터 주말여가를 위해 주변에 새로운 이웃이 생기고 있습니다.
반갑고 좋은 일입니다만 간혹 토지경계가 불분명하여 새로이 경계를 확정짓는 과정에서 이웃간 마음 상하는 일이 있겠다 싶었고 저의 부친께서도 새로운 이웃과 이러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에 미산면 양윤우 주무관님께서 수차례 직접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시고 의견을 들어주시며, 이웃이 서로 납득할 수 있도록 해결해 주시었습니다.

부친께서 연세가 있으셔서 여러모로 마음이 쓰였고, 또 이웃간 불편한 관계가 지속될 우려가 있었지만 주무관님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서로 선량한 이웃으로 관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시었습니다.

부친의 마음도 담아 거듭감사드리며,
연천군과 미산면의 발전을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