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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코로나 대응 관련 감사를 드립니다. 상세보기 - 제목,작성일,작성자,내용,파일 정보 제공
제목 코로나 대응 관련 감사를 드립니다.
작성일 2022.04.07
작성자 하지은
안녕하세요.
이번 코로나로 저희 가족이 3명 모두 코로나에 걸렸습니다.
3월 5일 화요일에 10시 27분경
저희 딸이 35.1도 저체온이 왔습니다.
격리중 3일 내내 열이 났고 열이 안 떨어져서 해열제를 오후 5시경에 먹고
9시가 조금 넘어 잠이 들었는데 아이가 땀을 너무 흘리고 차가워서
체온을 재보니 35.1도 였습니다.
(체온계가 고장난지 알고 제 체온을 재보니 정상이였습니다.)
너무 놀라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저체온은 따로 해주는게 없다고
따뜻하게 해주고 기다려 봤는데 기다려도 체온이 오르지 않고
아이가 너무 울고 보채고 가슴을 주먹으로 치면서 가슴이 아프다고 뱅글 뱅글 도는데
119에 전화해서 문의를 했습니다.
(얼마정 동생이 심정지로 심장 수술을 해서 가슴을 주먹으로 치는데 너무 무서웠습니다.).
119에서 상당해 주시고 연천군을 연결해 주셔서 담당직원분이 전화를 주신 것 같은데
젖은 옷을 벗기고 땀을 닦아 주라고 알려 주시고
제가 너무 무서워서 많이 울었는데 침작하게 알려 주셨습니다.
연계병원 정보도 문자 보내주셔서 알려 주셨고 병원 선생님이 전화 주셔서 통화도 했었는데
아이가 그 사이에 잠깐 잠들어서 괜찮았나 싶었는데
체온이 오르지 않고 아이가 너무 울고 보채서
저희딸이 수요일 12시 해제라 알려주신 의정부 성모병원으로 출발 했습니다.
의정부 성모병원에도 연락을미리 해주셔서
(원래 응급실 방침상 자가격리 해제 후 2주차 부터 응급실 진료가 가능하다고함)
다행히 응압실이 하나 비어 있어서 아이가 진료를 바로 보았습니다.
혈액검사 심전도 검사결과 다행히 이상이 없어서 안심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1회로 끝나지 않고 상태도 계속 물어봐 주시고
친절하게 안내해 주셔서 아이가 치료를 받은 것 같습니다.
확진자도 많아 업무도 과중해 힘이 드실텐데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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