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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세상에 이런 공무원이 연천에 있었습니다.(환경보호과 천동식 사무관님을 칭찬 합니다.) 상세보기 - 제목,작성일,작성자,내용,파일 정보 제공
제목 세상에 이런 공무원이 연천에 있었습니다.(환경보호과 천동식 사무관님을 칭찬 합니다.)
작성일 2021.10.19
작성자 송승철
저는 연천군 군남면 남계리에 올해 6월에 귀농한 초보 농사꾼 입니다.

제가 어제 있었던 일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귀농 후 9월초에 첫 시설재배 (하우스 수경재배)를 시작했습니다. 품종은 딸기 입니다.

정식하고 딸기가 무럭무럭 무탈하게 자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오전 10시5분경 하우스 비닐을 교체한 폐비닐을 군청에서 집게설비가 탑재된 트럭이
수거하려 농장에 도착 후 작업을 마치고 출발하던중 저희 농장 전기 인입선이 트럭에 걸려 전선이
끝어지게 되었습니다.

딸기 수경재배 농사를 짓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자동제어 시스템으로 관주를 하고 환기시설도
모터로 개,폐를 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합니다. 그런데 전기 인입선이 단선이 되면 자동제어 시스템은 무용지물입니다. 하우스 지붕에 설치된 무거운 보온제를 사람의 힘으로 열고 닫을수가 없는 상황이며 딸기 관주도 멈추는 상황이었고 어제(18일)기온은 최저영하2도로 떨어진다는 일기예보와
비 소식까지도 기상청이 공지된 상황이었습니다.

큰 일이었습니다.

딸기 모종이 동사 하는일은 뻔한 일이 었습니다.
딸기는 영상 6도 이하면 냉해피해가 시작됩니다. 그런데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엎친데 겹치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에 저는 연천군청 환경보호과에 전화를 했습니다. 트럭이 환경과 소속이었거든요
담당자 천동식 사무관과 통화를 시작했습니다.

상황설명을 했습니다. 천동식 사무관께서는 한전에 신속히 연락을 취했습니다. 한전직원이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한국전력 전선로가 아니니 우리하고는 상관 없는 일이다. 인입선을
수선하려면 전기업체를 불러 조치를 하라 라고 하며 떠났습니다. 참담 했습니다.

다시 통화를 시도 했습니다. 천동식 사무관꺼서는 시설관리공단과 긴밀이 공조 하여
현장에 기술자를 파견 했습니다. 그러나 고압(380v)선을 수선하는데는 이에 맞는 허가 업체가 작업을 해야 하는 상황 이었습니다. 시설관리공단 직원은 천 사무관과 소통하며 철수 했습니다.

이시간이 낮12시 , 앞으로 4시간 후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상황 입니다.
촌각을 다투는 상황 이었습니다.

작물이 자그만치 21,000포기 입니다. 수천만원 투자와 1개월 반정도 정성드려 키운 딸기 모종이
동사하는것은 정황상 당연한 상황 이었습니다.

이때 천동식 사무관님이 모든 네트워크를 동원하여 (지인까지동원) 오후 1시경 전기 허가 업체가 투입되었습니다. 업체는 자재까지 준비하여 현장에 도착 하였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시공하여 주셨습니다.

약3시간의 작업 시간이 걸렸습니다. 3시 30분 전기가 드디어 투입되었습니다.
농장에 설치된 자동제어가 작동되기 시작 했습니다.

아 ~~이제는 딸기 모종이 살겠구나 ! 눈물이 났습니다.

제가 귀농지역을 연천으로 선택한것이 참으로 훌륭한 선택이었다고 생각 했습니다.
이렇게 본인의 일처럼 모든 인적자원을 투입하여 지원해 주는 공무원이 있는 지역에서
제 2의 뿌리를 내리겠다고 마음먹고 선택함이 행복 했습니다.

전기가 투입되고 딸기 모종에 관주가 시작되고 하우스 보온제가 닫혔습니다.
이후 비가 내렸습니다. 기상청 일기예보처럼 기온이 급격히 떨어 졌습니다.
그러나 우리 딸기 모종은 무탈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공무원입장에서는 접수하고 순리에 맞게 행정을 합니다. (보험사 연락 하면끝이죠)
그러나 환경보호화 천동식 사무관께서는 저의 딱한 사정을 본인의 일처럼 발벗고 나섰습니다.

하우스 안에는 딸기 모종이 1주전 부터 꽃을 피고 있었습니다.
그 꽂이 지지 않고 활짝 할수 있게 도와 주신 환경 보호과 천동식 사무관님 지면을 통하여
칭찬 합니다.

투철한 사명감과 상대방 입장에서 솔선 수범 앞장서서 해결해 주신 연천군 모든 공무원
칭찬 합니다. 특히 개인 휴대번호까지 공유하면서 끝까지 현장에 계시면서
전기가 투입되고 모든 설비가 작동되는지 확인하여 주신 천동식 사무관님 최고 입니다.
지면을 통하여 다시 한번 감사 인사 드립니다.

귀농을 꿈 꾸고 계시는 예비 귀농인들께 감히 말합니다.
연천으로 오십시요 이런 공무원분들이 수도 없이 많습니다. 거만하지 않습니다. 방관하지 않습니다. 가족처럼, 내일처럼 일해주는 분들이 있는 곳 바로 연천 입니다.

첨부파일 올립니다. 딸기 꽂이 핀 것처럼 연천 공무원님들 근무하시니 아름 다운 꽃 처럼
살만나는 연천이 될꺼라 확신 합니다.

연천군 앞으로 발전하는 일만 있을꺼라 확신 합니다.
환경보호과 영원히 승승장구 하는 부서가 되길 소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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