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청

존경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님, 최종환 파주시장님
그리고 김광철 연천군수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경기도민이자 파주시민의 한사람으로 연천군청이 시민들을 위한 정책에 깊은 감동을
받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먼저 코로나 펜데믹 시기에 많은 어려움과 환경속에서도 연천군청에서 관할 하고 있는
캠핑장을 군 차원에서 무료로 개방하여 많은 경기도민들이 힐링을 할 수 있도록
해주시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치고 힘든 일상을 보내면서 주말에 가족과 함께 힐링을 위하여 이곳 연천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체험하고 맑은 공기와 탁 트인 산과 숲을 바라보며 마음을 안정 시킬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 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다만 아쉬운 부분은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사용하고 남은 쓰레기를 다시 집으로
가져 가시는 분들도 많이 있지만 아직까지 일부 시민의식 결여로 쓰레기 분리를 하지 않고
현장에 버리고 가는 분들도 있기에 안타까움을 느껴봅니다.
물론 저는 사용한 일반 쓰레기와 재활용품을 전부 집으로 가지고 가서 분리작업을 하고 있고
또한 나름대로 캠핑장에 버려진 쓰레기를 정리하기도 했으나 수거함 공간 한정으로 외부에
방치되는 모습을 그저 지켜보아야 하는 매우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시와 군에서 운영하는 캠핑장을 아직 정식 오픈 하기 전 시민들을 위해 무료로
개방하여 주신 부분으로 “화장실”문이 잠겨 있어 다소 불편 한 점도 있으나 이 보다 더 시급한
것은 현장에 방치된 쓰레기만이라도 시, 군에서 깨끗한 환경과 위생관리 차원에서 수거를 부탁
드리고 싶습니다.
혹, 제가 올린 이 글로 인하여 오히려 무료 오픈한 지금의 캠핑장을 쓰레기 분리가 어렵다는
이유로 문을 닫아 버린다면 제가 올린 글에 더 문제가 있다 판단 하고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장소가 폐쇄하게 되는 계기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도 시를 위하여 여러 복지시설과 정책실행에 열정을 다하고 계시는 관련 공무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파주시 그리고 연천군청 파이팅을 외쳐봅니다. 감사합니다.
경기도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