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청

10월 26일 신탄리에 볼일이 있어 교통편을 알아보던 차에 새롭게 G2001 광역버스가 생긴 걸 알았습니다.
도봉산에서 신탄리까지..
전에는 기차나  일반 대중교통을 이용해 시간도 많이 걸리고 불편했는데, 
연천 신탄리까지 광역버스가 운행되다니...

26일 오후 2시경 의정부역에서 G2001 광역버스를 탔습니다.

차도 깨끗하고, 기사분도 매우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출,퇴근시간이 아니라서 그런지 차에는 손님이 없고 저와 기사분 둘이서만 운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좀 멋적게 있던 차에 기사분께서 이런 저런 얘기를 건네주셔서 편안한 분위기로 신탄리까지 가게 되었죠.
광역버스가 탄생된 배경, 연천군청의 노력 등등

오랜만에 버스를 타고 기사분과 일상을 얘기하며 가다보니, 금방 신탄리에 도착하게 되더군요.

변한게 없는 오지의 모습 그대로...

편안하게 의정부에서 신탄리까지 갔습니다.

그 날 친절하고, 안내해 주신 기사분께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선그라스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계셔서, 얼굴도 모르지만..  기사분 칭찬해드리고 싶습니다.)

항상 안전운전 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그리고, 광역버스가 다니게 애쓰신 군청 관계자분께도 모두 모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