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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백학에서 효행을 실천하시는 분이 계셔서 칭찬해봅니다 상세보기 - 제목,작성일,작성자,내용,파일 정보 제공
제목 백학에서 효행을 실천하시는 분이 계셔서 칭찬해봅니다
작성일 2020.03.24
작성자 홍순철

안녕 하세요.

 

코로나19로 인해 요즘처럼 힘들고 각박한 세상에 아름다운 여인이 있어 송구함을 무릅쓰고 이글을 올립

니다.

그 여인은 연천군 백학면 두일리에 살고 있는 진영순(여, 주민등록상 1960년생)입니다.

진영순씨는 백학면에서 고 진광섭과 고 조강임 사이에서 늦둥이로 1959년에 태어났습니다.

결혼전에도 형제들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났지만 부모님의 일손을 돕고 살았는데 착실하게 살아오다 주변 동네분과 일찍 결혼했습니다.

 

시댁은 아주 가난했습니다. 결혼해서 밤낮 가리지 않고 많은 농삿일과 목장일을 하며

시부모와 시누이와 시동생, 자식 3명을 돌보고 공부 시켰습니다.

몇 년전 남편이 갑자기 지병으로 별세하여 마음의 상처를 받고 힘들어 했지만 그래도 지금은  많이 힘을 내서 살고 있습니다.

지금은 마을 부녀회장을 맡고 봉사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치매가 있으신 96세 되신 홀시아버님을 모시고 아들 내외와 손주들과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홀로 살고 계신 나이 많은 형부와 친정 오빠도 돌봐주고 있습니다.

요즘 보기 힘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효행상이라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되어 칭찬하고자 합니다.

 

본인이 이런 글을 올린 것을 알면 틀림없이 화를 낼 겁니다.

본인이 이런 사실을 모르게 했으면 합니다.

 

* 추천하는 저는 파주시에 사는 홍영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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