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청

지난 27일(토) 백학면 학곡리에서 진행된 DMZ평화인간띠잇기운동에 참가한 의정부 시민입니다.

판문점 선언 1주년을 기념하여 50만 명의 시민이 강화에서 고성까지 평화누리길 500Km를 민간주도로 손을 맞잡고 평화와 통일을 노래하는 평화인간띠잇기의 본 식이 14시 27분에 진행되지만 저희 의정부에서는 아침 일찍 버스를 대절하여 연천으로 출발하였습니다.

10시경부터 오후 4시까지 있어야 하는 백학면 학곡리가 허허벌판이라 불편하지는 않을지 걱정이 들기도 했는데 다녀와 보니 너무 좋은 환경이어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짧은 글을 남깁니다.

적석총 돌무지무덤이 있는 천혜의 위치와 일부러 땅을 고루 펴 놓은 듯한 행사장은 주차공간도 좋았고 화장실,물, 전기 등의 편의시설도 제공 받아서 불편함 없이 의미있는 행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평화인간띠잇기의정부본부 관계자에게 물어보니 백학면 학곡리 이장님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가능했다고 합니다.

또한 전단지 일정에는 없던 연천 군수님께서 방문하시어 환영인사와 격려의 말씀에 응원까지 해 주시는 걸 보고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번에 처음 방문하게 된 연천에 대한 좋은 이미지로 연천축제나 연천관광지에도 급 관심이 생겼습니다.^^

다시한번 이번 DMZ평화인간띠잇기운동에 보여준 연천 군수님과 백학면 학곡리 이장님의 관심과 아끼지 않는 지원에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짧은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