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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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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이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작성일 2018.12.13
작성자 김세희

안녕하세요 저는 아기 둘 키우고 있는 한부모가정 입니다.

저는 20대를 아이만 키우고 살았으며 아무것도 할수있는게 없는

잘사지도 않고 평범하게 살지도 않은 매우 취약한 가정입니다.

갑자기 한순간에 한부모가 되어 첫째는 아빠에게로 둘째아이는 제가 키우며 아이들까지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되니까 일단 아이랑 먹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에

열심히 일도 하고 배우고 했지만 막상 아이만 키우다 일을 할려고하니까

너무힘들고  하루하루 지치고 삶에 대한 의욕도 없어지며

점점 육아에 소홀하기도하고 점점 나쁜 생각을 하게 되며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습니다.

사기를 당해 보증금도 아무것도 없고 아이와 쫒겨나게 생겨 근처에 원룸에 한달에 50만원 + 월세 36만원 총 86만원을 6개월동안 300백의 보증금을 만들어 내기로 하며 힘들게 집을 얻었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내고 일하고 반복하다 일터가 양주로 옮긴다고 시간조정이 어려워 그만두게되었습니다.

정말 돈때문에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너무 하루하루가 힘들었습니다.정말 나쁜생각도 하게되고

아이에게 화내는 저를 보면서 반성을 하지만 혼내고 미안해서 어쩔줄 모르고 이런생활이 일상이 되어

무기력해질 찰나의 첫째를 데려간 아버지가 첫째 아이를 못키우니까 데려가라고 연락이왔습니다.

지금 제사정에 애를 키우는것도 무리지만.. 반학대를 당하는 아이를 볼수가 없어 데려왔습니다.

저는 양육비를 한번도 받은적 없습니다.

자기가 첫째를 데려가니까 너가 둘째 데려가는거랑 같다고 똑같은 처지라는 이유로 받지 못했습니다.

아기는 먹어도 저는 못먹는 그런 날이 있는 저에게는 양육비 소송은 너무 벅찼습니다.

그렇게 하루 하루를 힘들게 살아가는 저에게  저희 아이가 현재 다니고 있는

꿈별 어린이집 원장님 과 선성님들께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를 일할수있게 시간 조정도 해주시고 돈이없어 이리저리 쫒겨나면 집옮기는 저랑 아이때문에

선생님들과 아이들 어머니들께 상의하에 조율해주시고 아이 저녁도 해주시고..

저희 첫째가 오자마다 다닐 어린이집이 필요했는데 원장님께서 도와주셔서 지금 현재 예빛어린이집을

다니며 지금 다니는 어린이집또한 좋은 원장님과 선생님을 만나

저희 첫째가 적응을 너무 잘하고있습니다.

제가 작년 겨율때쯤 돈을 잘못빌려 정말 자살직전에 ...도와주신분들이 계시는데 연천군청,,사회복지쪽에 계신분이십니다. 그분들께 제가 큰 도움을 받았었는데 성함을 못물어본게 너무 죄송스럽습니다.

그렇게 받고 빚을 해결하고 아이랑 살수가 있었는데

아이가 한명더 늘고 쫒겨나서 한달에 86만원 내는것도 벅차고 수중에 2000원이 전부인 저에게 아이들과 지낼수있게 꿈별원장님과 또한,

지금현재 전곡 읍사무소에 계시는 김병주 주사님 , 연천군청 도시주택과 주거급여 이수길 담당자님께서 도움을 주시어 받게되었습니다.

김병주 지사님은 제가 아이들과 살수있게 현재 제가 실직상태라 그부분도 도와주시고 쌀이며 빵이며 아이들과 먹으라고 가져다 주시고

이수길 담당자님은 제가 아이들과 살수있게 lh신청 해주시고 제가 궁금한게많아 많이물어봐도

하나하나 잘설명해주시고

꿈별 원장님은 정말 저희 첫째가 아기일때부터 다녔습니다. 

현재 둘째도 꿈별을 다니지만 정말 원장님 손녀처럼 아끼고 아픈손가락이라고 생각하면서 

저에게  희망 잃지않게  격려해주시고 도와주십니다.


저는 저를 도와주신분들 통해 아직은 세상은 따듯하고 저같은 사람도 살수있구나를 생각했습니다.

저 말고도 저희 지역 어딘가에 저처럼 힘들고 죽음의 길에 계신분들도 많은걸로 압니다.

이렇게 도와주는 사람이 많다는걸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하루하루 힘들고 막막하고 위태로울겁니다.

정말 도움이 다른나라에와 가정을 꾸리며 살고있는 다문화 가정도

꼭좀 많이 도와주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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