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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팅맨 관광지는 개뿔 얼어 죽을..??? 상세보기 - 제목,작성일,작성자,내용,파일 정보 제공
제목 그리팅맨 관광지는 개뿔 얼어 죽을..???
작성일 2023.01.06
작성자 성기문
작년 여름휴가때 1박2일 연천군을 방문해 관광지로 홍보를 하고 있는 그리팅맨을 찾아갔었다..
한마디로, 죽을뻔 했다..! 죽다가 살아 났다..!!!
그때는 8월 초 연천에 폭우가 내리던 때와 일치 했다..
그리팅맨인지 뭔지가 관광지라고 해서 그 폭우를 뚫고 가보기로 했다..
군청 관광지 홍보창에 주차장이 있고 휠체어 이동이 가능하다고 하기에..
이게 뭔 개소린가..?
한번이라도 거길 가 보고 홍보를 하는겐가..?
주차장..? 그래, 산 아래 도로변에 차 몇대 주차할수 있는곳이 주차장이라고 치자..(사실 내가 눈치가 없어서인지 그곳은 그리팅맨 주차장이라는 표지는 못본거 같음)
그렇다면, 연천군수나 관광 담당자는 거기서부터 휠체어를 밀고 끌고 거기까지(그리팅맨이라는 단어에 이가 갈려 쓰기도 싫다) 올라갈수가 있는곳이라고 보는가..?
비가 와서 관광객이 하나도 없나 하며 그 방향으로 도로가 있기도 하고 아무런 차단장치도 없기에 차를 운전해서 올라가 보기로 했다.
그 판단이 그날 최고의 실수라는걸 올라가면서 스멀스멀 느낌이 왔다.
가 본 사람은 알겠지만 거기가 정상적으로 차량의 통행이 가능한 도로라고 볼수가 있는가..???
그냥 야산에 임도정도인데..
비가 와서 길은 미끄럽고 중간에 차를 돌릴곳도 없어서 그래도 군에서 홍보하는 관광지인데 비로인해 도로 사정이 안좋고 끝까지 가면 공간이 있을것으로 믿고 죽어라 올라 갔다..
정말 반 목숨 걸고 간거 같다..
한참 정신 바짝 차리고 오르다 보니..
헐..ㅠ 길이 끊겼다..!!!
뭔 창고인지 뭔지 을씨년스럽고 스산한게 금방 귀신이 튀어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그런 이상한 공간 하나 덜렁 있고..
추적추적 내리는 빗줄기에 남자인 나도 소름이 돋는걸 느끼는데 아내와 아이는 반 통곡을 한다..ㅠ
지금 생각해도 살이 막 떨린다..ㅠ
어찌어찌 간신히 내려와서 연천군에 전화로 항의를 하려고 하니 웬 여자가 담당자가 자리에 없어서 제대로 된 답을 할수가 없단다..
그럼 전화는 왜 받니..ㅠ
몇달이 지나 생각이 나서 홈페이지에 가 봤더니 이런 사람을 잡을곳이 연천군 관광지로 아직까지도 떡하니 자랑삼아 홍보질을 하고 있네..
연천군수랑 관계자들..!
당신들 창피한줄 알아..!!!
그딴식으로 제대로 일 안하고 세금 도둑질에 관광객 쌈지돈 해 먹고 사니 등 따습고 배부릅니까..???
똑바로들 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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