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원

최근 이대목동병원 및 산후조리원 등 시설에서 영유아 로타바이러스 집단 감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이란 로타바이러스에 의한 현성 감염으로 대변이나 입으로 감염되는 것이 주요 전파경로이며 1~2일의 잠복기를 가진 뒤 구토와 발열, 물설사를 일으키는 질병으로 주로 영유아나 아동에서 발생하며 집단발병이 많은 질환입니다.

로타바이러스의 대표적인 증상은 구토와 발열, 물설사와 함께 물설사로 인한 탈수입니다. 즉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의 특징적 임상 증상이란 설사, 발열, 구토가 이어지는 것으로 고열이 4~6일간 지속되면서 영유아의 탈수가 매우 심해져 사망에까지도 이를 수 있습니다.

하여 아래와 같이 예방수칙을 안내하오니 오늘 나부터 예방수칙을 지키도록 노력합시다.

◀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안내 ▶

◇ 올바른 손 씻기

- 비누 또는 세정제 등을 사용하여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 외출 후, 식사 전, 음식조리 전, 배변 후

◇ 안전한 식생활 지키기

- 끓인 물 마시기

- 음식물은 반드시 익혀서 먹기

- 채소․과일은 깨끗이 씻어서 껍질 벗겨먹기

◇ 위생적인 조리하기

- 조리도구 소독하여 사용하기

- 조리도구 분리하여 사용하기(생선용, 채소용, 고기용)

◇ 환자의 구토물, 접촉환경, 사용한 물건 등에 대한 염소 소독하기

- 1,000~5,000ppm의 농도로 염소 소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