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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연천군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13 里里里’ 전시회 개최

연천군은 5월 12일부터 7월 3일까지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13 里里里’ 전시회를 DMZ백학문화활용소(연천군 백학면 두백로 29-1)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전시회는 ‘2022년 경기도 문화특화지역조성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연천군 DMZ백학문화마을 조성사업단이 중심이 되어 백학면 주민들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문화예술활동을 알리는 자리다.
올 3월부터 현재까지 연천군 백학면의 13개 리를 통합하는 문화예술활동으로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13里里里’가 진행되었다. 백학면 외부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현대미술가 13명과 백학면 13개 리를 매칭하여 13가지의 마을 탐색 예술 활동을 진행하였다. 외부자인 동시에 예술가인 13명의 시선으로 각 마을과 주민이 만나 백학의 정서와 미감, 마을 이야기, 풍경 등을 담은 예술작품을 다양한 매체로 기록 및 제작하여 전시할 예정이다.
DMZ백학문화마을 조성사업단은 2021년 백학문화마을의 문화예술활동 공간인 ‘DMZ백학문화활용소’와 백학의 정서를 담은 백학살이공간 ‘백학의집(연천군 백학면 저수지길 16)’을 구축하였다. ‘DMZ백학문화활용소’는 백학면 주민 삶의 가치와 지역 내외의 문화예술을 연계하는 다양한 전시 및 프로그램, 교육,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 중에 있다. ‘백학의집’은 빈집을 활용하여 외부에서 백학을 찾는 사람들의 게스트하우스 역할 및 예술가들의 레지던스, 주민들의 쉼이 있는 마실공간 등으로 이용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창출이 가능한 숙박의 한 방식으로 조성되었다.
DMZ백학문화마을조성사업단은 백학면 두일리 3.1만세운동, 호국영웅정신계승마을, 레클리스 군마, 마을역사박물관 등의 역사적인 배경과 주민의 자발적인 문화활동에 내외부의 다양한 시선을 엮어 DMZ접경의 대표적인 문화마을로 자리매김 중에 있다. 또한, 백학의 지역적 특성을 다양한 프로그램 및 문화콘텐츠, 마을투어, 관광상품개발 등 다양한 문화예술거리를 기획 운영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백학면 주민을 중심으로 총괄기획 김재원(문화예술교육 기획자), 코디네이터 이고운(문화예술교육사)이 참여하고 있다. 자세한 《2021-2023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DMZ백학문화마을조성사업》은 연천군 관광과, DMZ백학문화활용소 인스타그램(https://www.instargram.com/baekhakculturevillage)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을 통해 백학면이 DMZ관광의 대표적인 마을로서 자리매김하여 연천군 DMZ 관광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고사항>
전시회명: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13 里里里
활동기간: 2022. 3. 2. ~ 4. 30.
전시기간: 2022. 5. 12. ~ 7. 3.
전시장소: DMZ백학문화활용소(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두백로 29-1)
참여작가: 김형관(석장리), 박로드리고세희(백령2리), 박소정(백령1리), 박환희(두일3리), 신은경(두일1리), 손현정(두일2리), 이충열(학곡리), 자청(노곡2리), 정승원(구미리), 정재범(통구리), 진나래(노곡1리), 황기훈(전동리), 흑표범(두현리)
기획: 김재원(백학문화마을사업 총괄기획)
코디네이터: 이고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