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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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소상공인 선별지원금 및 제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경기도 연천군(군수 김광철)은 2월 중으로 연천군 소상공인에게 선별적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하였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1월 29일 최숭태 연천군의회의장 및 군의원들과 함께한 브리핑을 통해 방역강화로 피해를 입은 업종과 버팀목자금 등 정부지원을 받지 못한 사각지대 소상공인에 대하여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서 2월 중으로 관내 소상공인에게 선별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대상은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업종과 버팀목자금 등 정부지원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으로, 지급액은 집합금지 업종 200만원, 영업제한 업종 100만원, 정부지원을 받지 못한 일반업종의 경우 8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정부지원 사각지대의 특수고용 및 프리랜서 종사자에 대해서도 빠른 시일 내 5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연천군 전 군민에게는 제3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연천군은 지난해 1차 재난기본소득 20만원, 경기도 최초로 2차 재난기본소득 10만원을 지급한 바 있으며 3차 재난기본소득 10만원을 군의회의 동의를 얻어 3월 중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이번 소상공인 선별지원금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작은 위로를 주고 힘을 보태고자 연천군 의회의 동의 절차를 거쳐 지급 결정을 하게 되었다.”며 “가능한 빠른 기간 내에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경기도와 연천군에서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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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준비중연천군, 무인민원발급기 카드 결제 서비스 시행연천군은 2월 1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의 민원 수수료 납부 편의를 위해 카드 결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할 때는 수수료를 현금으로만 결제할 수 있어 민원인이 별도의 현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기존 현금 납부 외 신용카드, 체크카드, 삼성페이(휴대폰)로도 수수료 결제가 가능하게 되었다. 다만,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는 행정안전부와 법원행정처가 협의 중에 있어 당분간은 현금 결제만 가능하다. 현재 연천군은 연천군청, 농협은행(연천군지부) 등 총 12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시행하는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는 관내 모든 무인민원발급기에서 가능하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할 수 있는 민원 서류는 86종(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국세 증명서 등)으로 이용시간 및 발급 가능 민원서류의 종류는 설치 장소에 따라 달라 자세한 내용은 연천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무인민원발급기에 카드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여 민원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군민의 편의를 위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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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TMR, 설명절 사랑나눔 농산물상품권 300만원 기탁연천축산영농조합법인 연천TMR(대표 홍혁기)은 지난 27일 연천군청을 방문하여 연천군 저소득층과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하고자 농산물상품권 300장(3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연천TMR은 매년 설 명절을 전후로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실천으로 기부문화 확산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오고 있다.홍혁기 대표는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명절에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여 가족과 정을 나누며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후원물품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전했다.김광철 연천군수는 “환경문제와 규제강화로 축산농가의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소중한 뜻이 담긴 후원물품을 기부해주신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기탁된 후원물품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연천군 어려운 이웃들의 설명절을 따뜻한 보낼 수 있도록 골고루 배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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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청년회의소, ‘이웃사랑 실천’ 마스크 2만장 기탁연천군 청년회의소(회장 안춘규)는 지난 26일 연천군청을 방문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비말차단용 마스크 20,000장(300만원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연천군청년회의소 회원들이 회비를 모아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마스크를 구입하여 지원하였고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및 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안춘규 회장은 “작년 코로나19 초기 단계부터 자발적으로 전곡읍 시내 공공장소와 거리 방역 봉사활동을 진행하였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바램에 회원들과 뜻을 모아 지원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활동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마스크 지원을 해주신 안춘규 회장님과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한 후원물품은 소중한 마음을 담아 연천군 취약계층에게 골고루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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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준비중연천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관리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연천군(군수 김광철)은 유네스코가 지향하고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천임진강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관리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1월 26일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용역은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재현 교수가 책임연구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날 보고회에는 김광철 연천군수, 최숭태 연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부의장 및 의원, 박진영 국립생태원 보호지역연구팀장, 그리고 연천군 부군수와 관련 국과장, 읍면장 등 관련자 22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주고 받았다.본 용역을 맡았던 건국대학교 김재현 산림조경학과 교수는 국내외 사례분석을 통한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만의 차별화된 추진전략과 비전을 제시하며 관련 세부전략으로 관리 조직운영, 연구 및 보호활동, 지속가능발전 교육, 생태관광, 그리고 국내외 네크워크 협력분야에 대한 분석내용과 함께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이 추진해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연천군의 다양한 생물종 보전과 더불어 연천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자문위원으로 참석한 박진영 국립생태원 보호지역연구팀장은 “생물권 보전지역으로서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과 더불어 이를 위해서 지역참여가 가장 중요하며 특히 지역주민과 연계한 브랜드사업이 필요할 것 같다”며 생물권보전지역이 연천군 지역발전의 방향성을 이끄는 수단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본 용역을 통해 연천군 생물권보전지역의 바람직한 관리와 지속가능한 보전, 발전 및 지원기능은 물론 지역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종합적인 계획의 틀을 만들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연천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은 지난해 6월 국내에서 7번째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이 확정되었다. 연천 임진강 생물권 보전지역은 DMZ를 제외한 연천군 전 지역인 584.12㎢(핵심구역 63.69㎢, 완충구역 208.1㎢, 협력구역 312.33㎢)이 지정되었으며, 가장 중요한 핵심구역은 임진강・한탄강을 중심으로 강 주변에 많이 산재해 있는 문화재구역,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등으로 생태적 가치가 높은 구역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 세계적으로 127개국 701곳(21개 접경생물권지역 포함)이 지정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설악산, 제주도, 신안다도해, 광릉 숲, 고창, 순천, 강원평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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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준비중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절기 특화 사업 「사랑나눔 생필품 꾸러미」 지원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용희, 김노식)은 지난 1월 25일(월) 동절기 특화사업으로 취약계층 10가구에 각각 10만원 상당의 국, 죽, 두유, 고기 등 14종의 생필품 꾸러미를 직접 가정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름다운 미산」 동절기 특화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가구에 균형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제작된 식.생필품을 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함으로써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 및 주민과 함께 더불어 나누는 따뜻한 사랑을 전하였다.생필품 꾸러미를 전달받은 김모 어르신(87세)은 “과일, 계란, 한우, 세제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생필품을 지원해줘서 너무 고맙고, 앞으로 다가올 설 명절을 보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을을 전하였다.이용희 공공위원장은 “생필품 꾸러미 지원을 통해 겨울철 취약계층의 영양관리를 통한 건강도모 및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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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준비중연천군 박서진 전 의장 지역사랑 실천 ‘노블레스 오블리주’지난 21일 연천군 군남면 행정복지센터에는 올해도 150만 원의 후원금이 기부되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그전부터 해오던 대로 나보다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실천하고자 기부를 하게 되었다는 그는 바로 연천군의회 의원 및 의장을 역임한 박서진 전 의장이다.박 전의장은 연천군의회 의원을 그만둔 이후 매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꾸준하게 기부에 참여하면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라며 언론이나 지역사회에 회자되는 것을 극구 사양하였으며 “금액의 크기보다는 작은 금액이라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더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말로 기부의 참뜻을 대신하였다.이용만 군남면장은 사회에 대한 책임과 국민의 의무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높은 도덕성을 겸비한 사회지도층이 바로 박서진 전 의장을 두고 한 말이라며 깊은 감사를 표하였으며, “기부받은 후원금을 신속하게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마음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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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아미산울어리 육성사업 순항 중(향토문화재 제10호 아미산울어리)우리나라 전역에 전래되고 있는 많은 농요 가운데 논과 밭에서 부르는 농요는 많으나 산에서 나무를 채취하며 부르는 놀이는 남북한 통털어 아미산울어리가 유일하며, 아미산울어리는 1989. 9. 22. 향토문화재 제10호로 지정되었다. 울어리란 해마다 추수를 앞두고 산촌 마을 주민들이 한데 모여 겨우살이에 대비한 풋나무를 깎고 날이 저물어 나무 베기가 끝날 무렵 잡목으로 남여라고 하는 가마를 만들어 연장자를 태우고 사또라 칭하며 마을로 돌아와 마당놀이를 벌이고 마을 주민의 화평단합과 풍년에 감사하는 농민들의 놀이이다.이 놀이는 1950년 이전까지 연천군 중면, 미산면, 왕징면, 신서면 등지에서 세습적으로 연희되어 왔으나 남북분단으로 중단되고 말았다. 전쟁 후 이 지역이 수복되고 원주민이 들어와 살기 시작하면서 잊혀졌던 놀이를 1970년대 중반 미산면 유촌리의 故이재순옹과 마을 원로들이 원형을 복원하여 전수하기 시작하였다. 전체 놀이의 구성은 세 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첫 번째 풋나무베기는 이른 아침 마을 사람들이 풋나무베기에 필요한 낫과 숫돌 등 연장을 들고 근처의 야산으로 올라 상겨리, 중겨리, 하겨리의 세 패로 나누어 나무 깎기 일을 시작하는데 이때 울어리소리를 각 패에서 메기고 받으며 일을 한다.두 번째 놀이는 남여행차로, 나무를 깎던 일꾼들이 풋나무베기가 끝나면 한 사람이 탈 수 있는 가마를 잡목과 칡을 베어 현장에서 제작하여 최고 연장자(영좌)를 태워 남여부사라 칭하며 양반행세를 하면서 가마에 태워 소리를 주고받으며 마을로 내려오는 남여행차를 벌인다.세 번째의 마당놀이는 마을의 부잣집 마당에 도착한 모든 일행이 주인에게 사또가 행차한 것을 머슴을 통해 알리고 한바탕 놀다갈 터이니 술과 안주를 요구한다. 이에 주인은 쾌히 승낙하고 머슴에게 닭을 잡아서 안주를 푸짐하게 대접하도록 한다. 이때 일행들은 일 년 열두 달을 주제로 한 둥게타령을 메기고 받으면서 농악과 소리에 맞추어 마당을 빙빙 돌며 한바탕 놀이가 크게 벌어진다. 둥게타령이 끝나면 요란하고 경쾌한 음악으로 바뀌면서 마을의 모든 사람들이 마당에 몰려나와 흥겹게 춤을 추고 이때까지 방문 틈으로 엿보기만 하며 엉덩이만 들썩거리던 주인집 대감도 버선발로 뛰어나와 갓이 삐뚤어지는 줄도 모르고 이들과 어울려 춤을 추는데 당시만 해도 반상의 법도가 엄하던 시절이었지만 개의치 않고 양반 상민 할 것 없이 같이 흥겹게 어울린다는 것이 이 놀이의 가장 두드러진 점이다.이 놀이가 끝나면 주인집에서는 술과 음식을 차려와 함께 먹고 마시며 금년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고 끓여 온 편숫국(개성만두국 : 둥근 모양의 만두가 아닌 사각형만두)을 함께 먹고 각자의 집으로 귀가한다.현재 아미산울어리는 연천군의 지원으로 연천 문화원과 아미산울어리보존회가 주축이되어 꾸준히 육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갑작스런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아미산울어리 수업이 중단되는 등 아미산울어리 육성에 차질이 벌어졌으나 2021년 올해는 작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온라인 양뱡향 수업과 영상수업, 전화 수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아미산울어리 육성사업을 이어가고 있어 코로나19의 사회적거리두기 상황에서도 아미산울어리 육성사업은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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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중면 주민자치위원회 출범지난 22일 연천군 중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회 중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열리며 중면주민자치센터가 힘찬 출범을 알렸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총 23명의 주민자치위원을 위촉하였고 위원장으로 김태준, 부위원장으로 박점규 위원을 선출하였으며 중면주민자치센터의 운영세칙 및 연간 운영계획안을 의결했다. 중면주민자치센터는 그간 적은 인구수 등 여러 사정으로 구성되지 못하다가 주민들의 주민자치위원회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작년 하반기부터 준비하여 구성을 완료한 뒤 이날 출범하게 되었다. 중면 주민들은 “마을주민들이 함께 여가 시간에 주민자치 프로그램도 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며, 주민자치위원회가 중면 자치공동체 형성에 주춧돌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태준 중면 초대 주민자치위원장은 “중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출범이 타지역보다 10여 년 늦었지만, 중면 특유의 결속력으로 힘을 합쳐 10년 후에는 가장 모범적이고 훌륭한 주민자치위원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조찬선 중면장은 “중면주민자치센터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에 앞장서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중면 직원들도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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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세계지질공원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연천군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2일 군수 집무실에서 관내 연천읍 소재 재단법인 종자와 시인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광철 연천군수 및 신광순 종자와 시인박물관장을 비롯해 관광과 이종민과장 외 지질공원 실무진 등이 함께했다. 연천군이 지질명소의 자원보전과 지질공원 교육 및 관광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하여 전문기관과 업무협력을 한 것은 전곡선사박물관 및 강원대학교 지질학과 등에 이어 7번째다. 특히 (재)종자와 시인박물관은 우리나라 유일의 전문성을 갖춘 국내외 씨앗종자전시 및 근현대 문학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곳으로 연천군 출신의 신광순 관장의 오랜 노력의 산물로서 지난 2017년 개관했다. 종자와 관련한 사업가이자 시인이기도 한 신관장은 30여 년간 박물관 부지에 야외 조경과 더불어 50여 개에 이르는 다수의 시인들의 시비를 조성하여 관광객의 눈길을 끈다. 또한, 본 박물관은 연천군의 대표적인 지질명소인 재인폭포 인근에 위치하여 향후 지질생태 관광프로그램 연계 등 관광홍보 및 프로그램 다양성에 있어 상호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양 기관이 체결한 협약서에는 대내외 지질공원 교육 및 관광분야와 관련하여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폭넓은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각종 사업은 상호 협의 하에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협조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세계지질공원 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지질공원 관광분야에 지속적인 발전을 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질공원 관광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지질공원 교육 및 관광의 중심 공원으로서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