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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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연천군은 11일 1호선 연천역 광장에서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한국농촌지도자연천군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연천군농촌지도자회원, 연천군생활개선회원, 4-H연천군연합회원 등 농업인 학습단체를 비롯해 품목별연구회원, 후계농업경영인농업인, 연천농업대학동문회원 등 농업인 400여 명이 함께했다.행사는 난타 공연, 깜짝 경매, 놀이한마당,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학습단체와 품목별연구회가 쌀, 콩, 두부, 사과 등 연천의 다양한 농특산물 판매 부스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에는 농업인 외에도 수도권 전철 1호선을 통해 연천을 찾은 방문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농업인의 날은 농업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고취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연천군은 2017년까지 2년 주기로 행사를 열다가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7년 만에 행사를 개최했다.김덕현 연천군수는 “경기 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기농업기술원 북부농업 R&D센터가 연천군에 들어설 예정”이라며 “북부농업 R&D센터 유치를 계기로 연천군의 미래 농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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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체육인 기회 소득 신청 기간 12월 6일까지 연장연천군은 체육인을 대상으로 하는 체육인 기회 소득 신청 기간을 12월 6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체육인 기회 소득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체육인에게 연간 150만 원의 현금을 지원하여 지역 체육인들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활발한 체육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지원 대상은 연천군에 거주하며 체육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중위소득 120% 이하의 체육인으로, 선정된 체육인은 연간 15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체육인은 경기 민원24 홈페이지 또는 연천군청 문화체육과 체육진흥팀 방문을 통해 구체적인 신청 방법과 필요 서류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신청 기간 연장을 통해 더욱 많은 체육인들이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체육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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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C, 청산면에 장학금 1000만원 전달연천군 청산면행정복지센터는 25일 ㈜NRC 성정훈 소장과 직원들이 청산면에 거주하는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청산면에 소재한 ㈜NRC는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기부활동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NRC 장학금은 청산면 1년 이상 거주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 선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명의 대학생에게 10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김상헌 대표자는 “연천에서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에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기탁하고 있었다.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산면민들과 상생하는 향토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박승원 청산면장은 “지역의 우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앞장서는 ㈜NRC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연천군 발전을 위한 지원정책과 각종 협력사업 등을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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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쳔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8개월 근로 마치고 출국연천군은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운영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8개월간의 근로활동을 마치고 본국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출국한 근로자 72명은 3월 입국해 농가에 배치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다. 4월, 5월에 입국했던 약 200여명의 근로자들도 순차적으로 출국을 앞두고 있다.군은 농업기술센터 3층에서 농가주와 근로자들이 모인 가운데 출국행사를 열고 고국으로 돌아가는 근로자를 환송했다. 군은 대형버스를 지원하여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귀국을 도왔다. 김관종 농업정책과장은 “낯선 타국땅에서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최선을 다해 일해주신 근로자 여러분께 고용농가와 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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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에듀헬스케어센터’, 교육부·행안부 공동투자심사 조건부 통과연천군과 연천교육지원청은 '연천 에듀헬스케어센터 건립사업'이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 지방재정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사업 추진의 최대 고비로 꼽혔던 공동투자심사를 통과함으로써, 건립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에듀헬스케어센터 건립사업은 연천군과 연천교육지원청의 협업으로 연천군 전곡읍에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연면적 7,560㎡에 총사업비 37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2028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에듀헬스케어센터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편의시설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합 제공하는 혁신적인 공간으로, 수영장, 볼링장, 목욕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과 거점형늘봄학교, 늘봄 연계 방과후교실, 공유학교 등의 교육 및 돌봄시설로 구성된다.이상호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빈틈없는 연천형 늘봄체계 구축과 지역 수요를 반영한 거점시설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교육, 돌봄, 체육 등을 아우르는 대표적인 학교복합시설의 성공사례가 되도록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투자심사 통과는 에듀헬스케어센터 건립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센터의 건립을 통해 살고 싶은 연천, 삶이 행복한 연천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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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중면 임진강 댑싸리정원 지역 관광명소 ‘우뚝’연천군 중면 임진강 댑싸리정원이 연천 대표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연천군은 중면 임진강 댑싸리정원의 올해 방문객이 20만 1,92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6만 4,000여명보다 22% 증가한 수치다. 중면 임진강 댑싸리정원은 이제 명실공히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거듭났다.올해는 지난 9월 이상기온에 따른 무더위와 추석 연휴가 겹쳐 방문객이 지난해보다 33% 감소한 상태에서 이룬 성과라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올해는 7월의 계속된 비와 8월부터 9월까지 이어진 무더위로 배수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이상기후로 인해 초화류의 생육에도 막대한 지장을 초래했으나 중면 직원들과 주민들의 노력으로 모든 악조건을 이겨내고 이룬 성과다.중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 댑싸리정원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감사하다. 특히 농번기 농사일에 불편함이 있었음에도 이 모든 것을 감내하고, 협조해 주신 지역주민들과 인근 농업인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는 보다 새로운 모습으로 댑싸리정원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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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본격화 국비 5억 확보연천군은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이 주관하는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연천군은 전체 면적 676㎢ 중 95%가 군사시설 보호구역이며 이 중 37%인 237㎢가 통제보호구역에 해당된다. 이에 따라 접경지역으로 지형지물의 변화가 많이 발생했으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1:1,000 수치지형도가 전무하며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연천군은 이 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 5억원을 포함한 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최신 항공 촬영과 드론 기술을 활용, 산악 지형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정확하게 반영하여 토지이용계획 수립, 각종 개발사업의 기초자료 등 도시개발과 기반시설을 구축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이승윤 도시과장은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으로 군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스마트 도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 인프라 확충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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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꽃,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창작공간 ‘예일향’ 개관연천군 장애인 직업적응훈련시설 바람꽃(원장 남현주)은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 창작공간 ‘예일향’을 개관했다고 밝혔다.예일향의 명칭은 중증의 발달장애인들이 예술본성을 일깨우고 향유하는 곳이라는 뜻을 담았다. 예일향은 그림 및 목공작가 양성과정 훈련을 이수한 8명의 작가들이 일상 속에서 자신의 예술적 개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법인 즈믄해 부지 내 마련됐다.남현주 원장은 “예일향은 발달장애인들이 자신의 예술적 잠재력을 발견하고 이를 발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중증의 발달장애인들이 그림 그리기, 조각 만들기, 노래하기, 악기 연주하기, 글쓰기 등의 예술활동을 통해 자유와 행복을 누리고 나아가 창의적인 직업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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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현 군수, “세컨드 홈 통해 인구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김덕현 연천군수가 10일 경기도 유일의 세컨드 홈 특례지역이라는 강점을 내세워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김덕현 군수는 수원시에 위치한 KBS경인방송센터에서 진행된 인사이드 경인과 뉴스인에 출연해 “연천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수도권 전철 1호선 등 우수한 교통망이 있어 다른 지역과 달리 뚜렷한 차별성이 있다”며 “은퇴를 앞둔 중장년층이 전원생활을 통해 삶을 향유하고 싶은 로망을 구현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향후 임진강과 한탄강 인근 최적의 장소에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주택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연천군은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세컨드 홈 특례지역에 경기도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포함됐다. 세컨드 홈 특례는 1주택자가 연천군에 있는 주택 1채를 추가로 취득해도 ‘1세대 1주택자’로 인정하는 정책이다. 수도권 1주택자가 세컨드 홈 특례지역인 연천군에 주택 1채를 구매해도 1주택자로 인정돼 양도세, 종부세, 재산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김 군수는 “세컨드 홈 특례지역에 연천군이 포함된 것은 그동안 우리군이 끊임없이 목소리를 내 이뤄낸 결과물”이라며 “세컨드 홈 정책을 비롯해 접경지역 인구감소 지자체를 위한 정부의 다양한 정책이 이어질 수 있도록 목소리를 높이겠다”고 했다.또한 김 군수는 수도권 전철 1호선 개통으로 서울 접근성이 높아진 만큼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는 한편, 기회발전특구 및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선제적으로 움직이겠다고 강조했다.김 군수는 “연천군은 지난 70여년 간 군사시설보호구역,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중첩규제로 어둠 속에 살아왔다”며 “연천의 미래를 위한 첫 단추인 특구 지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김 군수는 서울시와 추진 중인 수도권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테마파크 및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김 군수는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군남면 일대에 약 12만㎡ 규모로 카라반, 글램핑, 반려견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로 구성된다. 반려동물 추모관도 약 4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라며 “반려인이 반려동물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김 군수는 “아프리카 속담 중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다. 연천군의 발전은 홀로 이뤄낼 수 없다. 지역의 발전을 위해 군민 모두의 힘을 모아 더 나은 내일의 연천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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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연천고, 지역교육 여건 개선 위한 '자공고 2.0 운영' 업무협약연천군은 공교육 활성화와 지역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연천고등학교와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2.0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각 기관의 자원 공유,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지원, 연천군 교육발전특구 추진 사업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연천고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창의 융합 교육을 통해 글로컬 리더십을 갖춘 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AI 협력 교육을 통한 미래 핵심 역량 함양 ▲스마트 교육을 통한 창의 융합 소양 향상 ▲지역 문화 체험을 통한 글로컬 리더십 강화 특성화 교육프로그램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교육부의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에 선정되면 지자체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으며 교육부·교육청의 예산 지원, 교육과정 및 학사 운영에 자율성이 부여되는 등 각종 특례를 받을 수 있다.이번 ‘지역 혁신형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 규모는 총 20교 내외로, 선정 시 2025년 3월부터 5년간 운영하게 되며 평가 결과에 따라 지정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연천군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외 어학연수 지원, 미라클 아카데미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공고 2.0 선정 시 교육발전특구 및 운영 중인 교육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고의 자공고 2.0 선정과 운영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자공고 2.0에 선정되어 학생 수 감소에 따른 학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학교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