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

****재인폭포 근처의 또다른 명소를 소개합니다****

연천 최고의 자랑거리인 재인폭포를 갔다가

호기심에 깍아지른 절벽아래의

한탄강으로 내려가보고 싶어 백의리층이라는 곳으로 접근해 보았다.

그곳은 이미 매운탕으로 유명한 불탄소가든이란 곳이 자리잡고 있었고

탐방안내소 주차장(화장실도 잘되어 있었슴)에 차를 세우고 강쪽으로 내려가니~~

"우와~~~대박" 일단 경치가 재인폭포보다 더 좋다.

우와~~~우와~~~하며 내려가니~~~어!!!!~~~여기도 폭포가 쏟아진다~~~ㅋㅋㅋ

깍아지른 절벽아래에 숨어있는 아담한 댐은 정갈한 호수 그자체~~~헐~~~대박!!!!

조금더 내려가니 깍아지른 절벽이 현무암(화산암) 생성과정과~~~

용암이 흘러내리다 굳어버린 지층이 그대로 보인다~~~~기가막히는 장면이다.

거기에 웅장함은 재인폭포보다 훨씬크다.

아니~~~이걸 왜?????

고개가 갸우뚱해진다~~~~

또 몇십m를 더 내려가니 까마득한 절벽이

무너져내려 쌓여있는 현무암 더미는 억겁을 쌓아놓은 그자체~~~

그리고 정신 차려보니 어이가 없다.

이 기가막힌 명소를 제대로 홍보하지 못해~~~

이 기가막힌 명소가 계곡속에 묻혀있다는 것이 정말로 안타까웠다.

울 와이프가 보다못해 한마디 한다.

"재인폭포보다 여기가 훨씬 좋네"

절벽아래의 아담한 댐에 배를 띄운다면~~~~

상류쪽의 한탄강댐까지 약1500m 정도까지 올라갈수 있을듯하다

그러면 재인폭포와 연천댐, 재인폭포 캠핑장, 백의리총, 옥녀폭포, 신답리 고구려고분, 아우라지 베개용암, 좌상바위까지

연계할수 있는 훌륭한 관광자원이 될것이 분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