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클레이 활동



이클레이(ICLEI)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Local Governments for Sustainability)로 지역실천을 통한 지구적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25개국 2,500여개 지방정부와 함께하는 글로벌 지방정부 네트워크다.
1990년 8월 뉴욕 UN본부에서 개최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방정부 세계총회를 계기로 UN의 요청에 따라 설립되었다.
국내의 경우 이클레이 한국사무소를 중심으로 네트워크가 구성되어 있으며, 2024년 기준 총 45개 지방정부(14개 광역지자체, 44개 기초지자체)가 가입되어 있다. 한국사무소의 경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기후에너지, 생물다양성, 생태교통 및 자원순환·녹색구매 등의 분야에서 정책활동 지원, 선진사례 발굴 및 공유, 글로벌 아젠다와의 연계 및 협력을 통한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연천군은 2023년 10월 이클레이에 가입하였고, 동시에 탄소중립 중심의 ‘지콤(Global Covenant of Mayors for Climate&Energy, GCoM)’, 생물다양성 중심의 ‘자연과 도시(Cities With Nature, CWN)’라는 두 개의 이클레이 프로그램에 가입하였다. 연천군은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으로써 이클레이의 주요 의제 중 ‘자연기반 도시’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