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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의 시간을 담은
전곡 선사 박물관
1978년 동아시아 최초로 아슐리안 주먹도끼가 발견되면서 연천 전곡리유적에 건립된 세계적인 규모의 선사박물관이다. 원시 생명체의 신비로운 곡선을 모티브로 건립된 전곡 선사박물관은 실물 비례의 다양한 구석기시대 조형물과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이 쉽고 즐겁게 선사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체험형 박물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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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가 아름다운
임진강 유원지
임진강(臨津江)은 우리나라에서 일곱 번째로 큰 강이다. 함경남도 덕원군 두류산에서 시작하여 남서 방향으로 254km를 흘러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에서 한강과 합류하는데, 연천군으로 들어서는 곳은 북한지역인 중면 여척리로 중면 횡산리와 왕징면 강내리에서 태극 모양을 그리며 멋지게 굽어 흐른다. 군남면 남계리의 도감포에 이르러서 한탄강과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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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산
신탄리 지역에서는 이 산을 '큰고래'라 부르고 있으나, 유래는 자세하지 않다. 예로부터 옛 선인들의 예언적인 지명 조화신, 교화신, 치화신의 전설이 있는 한국의 삼신산의 하나인 고대산에는 해발 832.1m의 멋있는 등산로가 형성되어 있다. 최북단인 연천군 신서면 신탄리와 강원도 철원군 사이에 있는 고대산 정상에서는 철원평야와 북녘 땅을 볼 수 있다. 또한, 신탄리역에서 산행들머리까지 걸어서 불과 10여분 정도의 거리에 있어 철도 산행지로 각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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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관광지
한탄강에는 '국민관광지'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현무암 용암이 만들어낸 바위 절경과 모래사장이 어우러진 수도권 시민의 대표 휴양지다. 자연절벽이 병풍처럼 둘러쳐진 아름다운 한탄강관광지는 친환경적인 가족 문화 휴양 관광지로서 오토캠핑장, 물놀이장, 축구장, 오리배 선착장, 어린이 캐릭터 공원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있다. 특히 취사와 숙박이 가능한 캐라반, 캐빈하우스는 오토캠핑장을 이용하는 가족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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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평화습지원
빙애여울과 장군여울은 두루미가 월동하는 서식지로 연천군을 찾아오는 천연기념물인 두루미의 서식보호와 관찰을 위해 2011년 주변에 임진강평화습지원을 48,800㎡조성, 매년 10월 하순부터 다음해 4월 초순까지 두루미 식구들의 겨울 나기가 이루어지며, 수백마리 두루미의 움직임은 가히 장관이다. 겨울철 수차례에 걸쳐 두루미 먹이주기 행사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