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청

얼마전 주말 남편을 따라 연천에 있는 백학지 낚시터를 다녀왔습니다.

처음 와~아~  하는 편안함이 들더군요  바쁜일상에 여유롭고 시대에 부흥하는 기분도

있었습니다. 북한과 가깝다는 생각에 퇴직후 연천에 터를 잡는것도 나쁘지 않겠다  하는 나름의

생각도 들더군요

애아빠가 워낙 낚시를 좋아해 가끔 따라가 보지만 요즘 낚시터들이 발전을 하고 있는 듯 해도

대부분 화장실이 문제더군요  요즘은 가족단위로

낚시를 즐기는 분들이 부쩍 많은데 낚시에 미친 남편은 상관안하지만 같이가는 가족들은 화장실이

제일 문제입니다. 저번에 강화도 항포지 낚시터에 갔을때는 아름다운 낚시터와 깨끗한 신식 화장실

(군에서 설치)때문에 또 가고싶다고 말한적도 있었습니다.

백학지는 여느곳 못지않게 아름답고 또 가보고싶은 곳이지만 화장실이 지금과 같다면 다시가고싶진

않습니다. 넓은 곳인만큼 서너군데 화장실이 신식으로 설치된다면 가족단위 낚시 및 여행지로 적합한

곳이라 안타까운 마음에 몇자 적어 올립니다.

연천군청 담당자분께 부탁드립니다.  백학지 낚시터에 깨끗한 신식 화장실  을 설치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수고하셔요. 또 놀러갈수있도록 힘써주세요